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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이론

기초음향

by ImHaeU 2024. 2. 28.

⊙음향 기초

진동, 파동, 매질

                       *공기가 없는 진공상태에서는 매질이 없으므로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
 → 고체에서 기체로 갈수록 저항이 커져서 소리의 속도가 느려진다. 고체가 매질이 되는 예시로는 층간소음을 들 수 있다.
- 횡파와 종파는 파동의 진행 방향과 매질의 운동 방향의 관계에 따라 나뉘는데, 방향이 서로 같으면 종파! (ex.공기 중의 소리)
  서로 다르면(수직방향이면) 횡파이다.(ex. 현악기, 전자기파, 지진파의 S파, 고체, 액체를 통한 소리)

 

★ 소리의 3요소는 음색(tone, timbre), 음량(Amplitude), 주파수(frequency)로 니뉜다.
 음색은 소리의 맵시, 색깔, 고유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진동 형태에 따라 형성되는 파형, 스펙트럼과 관련이 있다.
       피아노, 고양이 등의 카테고리를 의미할 때도 있고, 그룹 내에서도 각각의 고유함, 성문(목소리 지문)을 의미하기도 한다.

 → 음량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며, 마루(압축)와 골(이완)의 차이가 클수록 큰 소리를, 작을수록 작은 소리를 나타낸다.
     즉, 음량은 진폭과 관련이 있다

 → 주파수는 소리의 높이를 나타낸다. 
       주파수는 1초 동안의 진동 횟수를 가리키고, 파형이 시작되어 반복하기 전까지의 주기와 역수 관계이다. 

 

- 음속은 1초 동안에 소리가 퍼져나가는 속도이다. 음속은 매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섭씨 15℃ 공기 중에서의 속도를
340m/s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음속의 단위인 '마하1'로 나타낸다.
  음속= 331.5+(0.6*기온) 이므로 1℃가 올라가면 60m씩 소리의 속도는 빨라진다. (즉, 온도가 높을수록 소리가 빨리 전달된다.)

 

- 위상(phase)은 파형에서 한 주기의 시작점을 기준으로 어느 한 지점을 각도로 나타낸 것이다. 

   주파수와 진폭이 같은 두 개의 파형이 동시에 시작했다면,
   두 파형이 같은 시간에 겹쳐져  각도 차는 동일한 동상(in phase)이 되어 진폭이 두 배로 커지고,

   두 음파가 다른 시간에 왕복운동을 시작하여 1/2파장 차이가 나면서 겹쳐지면 역상(out of phase)으로 소리가 소멸된다. 

 

- 생활 속에서 듣는 모든 음은 순음의 합으로 이루어진 복합음으로,

   복합음 중에서 진동수가 가장 적은 음을 기음(fundamental) 혹은 원음이라 하며,

   기음보다 높은 정수배의 진동수를 갖는 모든 음을 배음(harmonics)이라 한다. 

 

- 엔벨로프(envelope)는 발생된 소리가 시간에 따라 커지고, 유지되고, 사라지며 이 음의 피크와 음량의 변화를 뜻한다.
  음을 발생시키면 최대 레벨에 도달할 때까지를 A(attack), 최대에서 조금 줄어드는 구간을 D(Decay),
  레벨이 유지되는 구간을 S(sustain), 소리가 서서히 사라지는 구간을 R(Release)라고 한다.

  음향 효과 중 리버브는 Decay를 조정하게 되고, 악기 중 타악기는 엔벨로프를 조정할 수 없다. 


⊙소리의 강도

-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dB이며, 소리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인 비교값을 나타낸다. 
  *Bel로 나타내기엔 값이 너무 작아 소수를 사용해야 하므로 1/10인 deciBel을 사용한다.

- dB은 소리의 상대적인 세기를 나타낼 수 있지만 사람이 인식하는 소리의 크기를 절대적으로 나타내는 데에는 부적절하다. 따라서 사람이 인식하는 소리의 절대적인 크기는 음압레벨(SPL : Sound Pressure Level)을 사용한다.

 → 사람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가 있고, 이를 가청음량(Human Hearing Range)은 0dBSPL ~ 120dBSPL이다.
  *20μPa=0dBSPL, 1Pa=1,000,000 μPa =94dBSPL

- 음압레벨은 파형의 피크와 골의 차이가 클수록 크고, 작을수록 작다. 당연하다. 파형의 진폭이 음량을 정하게 되니까.  

- 사람의 귀는 들을 때 음량도, 주파수도 왜곡되게 듣는다.(정비례 곡선이 아닌 커브곡선으로) 따라서 로그로 dB계산을 하게 되는데, 3dB를 키우면 소리가 2배 커지고, 4배 큰소리는 6dB올린 소리, 10배 큰소리는 10dB 올린소리이다.
- dB와 관련하여 82dB로 16시간동안 사람이 계속 노출되어있으면, 그 뒤로는 귀에 손상을 입어서 음악제작 환경은 82dB 내에서, 영화제작 환경은 85dB 수준에서 진행된다. 영화관도 85dB에 맞춰져 있다!
-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소리를 입/출력할 수 있는 음향기기 또는 사람이 측정 가능한 최소음량~최대음량의 비율이다.
  * 마이크의 경우 이 다이내믹 레인지를 감도(sensitivity)로 표현한다.

 

 

 

⊙주파수

- 주파수가 높으면 음이 높게 느껴지고, 주파수가 낮으면 음이 낮게 느껴진다.

- 자연의 소리는 주파수는 무한하지만, 인간의 가청주파수는 20Hz~20kHz이다.

- 마이크, 스피커 등의 스펙으로 주파수의 범위는 Frequency Response로 표현한다.

- 위상 간섭(phase interfernce)으로 인해 주파수가 상쇄되기도 하는데, 진원이 다른 두 개의 파동이 어느 한 지점에서 같은 위상으로 중첩되었을 때 진폭이 커지는 것을 보강 간섭(constructive interference)이라고 하고, 진폭이 작아지는 것을 상쇄간섭(destructive interference)이라고 한다. 

- 맥놀이(beat) 현상은 비슷한 주파수의 소리가 시간 차로 인해 서로 만나서 하나의 소리로 합쳐지면서 진폭이 주기적으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상호 간섭 현상이다. 

 

⊙음파 특성

- 회절(diffraction)은 음파가 장애물을 만나면 일부가 장애물 뒤로 돌아 전파되는 현상이다. 장애물의 길이보다 파장이 짧은 고주파는 장애물에 부딪혀 흡수/반사되고 파장이 긴 저주파 즉 저음은 회절을 일으킨다. 클럽 밖에서 저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현상이 회절로 인해서이다. 

- 굴절(refraction)은 다른 온도를 가진 공기층에 의해 소리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이다. 따뜻한 공기에서 찬 공기 쪽으로 굴절한다.

- 반사(reflection)은 소리의 파동이 물체에 부딪혀 진행 방향이 바뀌는 현상이다. 볼록한 면의 반사는 음파가 확산되는 경향이 있고, 오목한 경우에는 소리가 모여서 초점이 발생한다.

- 공명(resonance)은 특정 공간이나 구조물에서 특정 주파수(=공명 주파수)의 소리 파동이 증폭되는 음향현상이다.

- 소리는 직접음(direct sound)와 간접음 즉 반사음이 있다. 따라서 같은 공연장이라도 자리에 따라 듣는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반사는 공간의 크기로 인해 울림의 시간이 정해지고,
  마감재(재질)에 공기층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소리 흡수의 정도가 정해져 울림의 깊이가 정해진다.

 

⊙심리 음향

- 귀는  이소골이 고막의 움직임을 감지 귀는 단순히 센서로 소리를 감지하고 뇌가 소리를 인지한다. 우리의 귀 외이에서는 공명현상이 일어나서 약 10~15dB 소리를 증폭시킨다.

- 음량이 가장 작을 때 사람에게 가장 잘 들리는 주파수는 3400Hz이고, 사람이 일반적으로 잘 듣는 주파수는 중음 500~5000Hz이다.   

- 등청감곡선(equal loudness contour)은 인간은 이렇게 듣는다는 것이 나타나있다. (플레처-먼슨 커브) 기준으로 하는 1000Hz 순음의 음압 단위를 폰(Phon)이라고 한다. 따라서 60폰이라 함은 1kHz에서 60dB를 나타내는 선이 지나는 각 주파수 대역의 음압을 가리킨다.


  → 80dBSPL~90dBSPL 사이의 음압에서의 주파수 편차가 가장 작다.

  → 중음 범위에서 작은 소리도 잘 듣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sub-bass 대역의 저음에는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저음은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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